Original thi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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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아이폰(iphone) 이용자가 게임을 실행시키면
아이폰 스크린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게임은 난이도에 따라 총 3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bar에서 갖가지 장애물들을 피해  맥주한잔을 전달하는 것이 미션입니다.

* 게임을 완수하고 나면 바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서
"맥주 한잔을 획득하셨습니다" 라는 카피와 함께 메시지가 뜹니다.

 "아이폰의 스크린을 톡하고 치면 스크린에 맥주 한잔(virtual pint)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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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터치스크린을 툭하고 누르면 갑자기 아이폰 스크린이 carling 맥주 로고가 비치는
맥주(virtual pint)로 가득차게 됩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이 맥주는 아이폰을 흔들면 마치 맥주잔이 흔들림에 따라
잔에 담겨 있는 맥주가 흔들리듯 움직이며 아이폰의 각도를 수평으로 하면
마치 사람이 맥주를 마시는 것처럼 액정화면(스크린) 속의 맥주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맥주를 다 마신(?) 아이폰 이용자는 다른 단계의 게임을 통해 맥주를 한잔 더 마실 수도 있구요.

carling 맥주 사이트에서는 iPint 프로모션을 알리는 정보와 함께 휴대폰 화면속에
맥주가 담겨져 있는 아이폰을 보여주는 동영상 광고를 노출시켰습니다.

                                                        - iBeer 프로모션 동영상 광고 -

iBeer를 만든 제작사 HOTTRIX의 Steve Sheraton은 현재 칼링맥주의 모회사인 coors와
광고 에이전시인 Beattie McGuinness Bungay 에 약 600만 유로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으며
현재 소송은 진행 중입니다.

이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carling  맥주의 iPint 프로모션은 혁신적이고 진화된 방식의
새로운 모바일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얼리어답터를 비롯한 많은 매니아들이 이용하고 있는 아이폰과 연계,
새로운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수많은 이용자들이 간접적으로 디지털 체험을 가능하게 했고

- "마치 실제 맥주잔 속에 담겨져 있는 맥주"를 아이폰 액정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신기한 디지털 인터렉티브 경험이 엄청난 입소문과 화제를 가져왔고 이용자들의 신기한 경험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크게  공유/유포되면서 carling 맥주의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는 급증하였습니다.

 carling  맥주의 iPint 프로모션은

- 과거의 전통적인 광고 매체인 ATL에 이어  PC를 이용한 온라인 프로모션,옥외광고(ambient)를 넘어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마케팅의 대중화 가능성을 엿보게 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더 큰 진화와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