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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c ju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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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의 겨울 해가 많이 보고싶은데...햇볕을 좀 쬐었으면 하는데...다음주까지 비비비비비비...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26.
  • . 여행자여살아있다는건외로운일이라오나의의지로나의발을움직여걸어가듯이이세상에태어난순간부터우린혼자라오 아무리잡으려고해도결국흘러가버리고놓으려해도흘러가지않고그자리에남는그것을알아버렸다면나의여행은순항중 그러니너무외로워말길그러나감사함을알길누군가나의시간에찾아와머물러감을 나의여행은당장내일을알수없기에이흐름의끝은아무도알수가없기에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7. 30.
  • 선물의 가치 ● 누구나 각자의 소비달력이 있다. 1년365일, 생일선물, 거의 매달 빠지지 않는 기념일들(발렌타인데이, 부활절,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등), 바겐세일... 우리는 소비달력의 굴레안에서 살고있다. 지인들의 생일이 유독 많은 5-6월, 10월에는 어느순간 주변사람들의 선물을 챙기느라 정작 나의 생활비를 아끼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 무엇을 사야하는 지도 문제이다. 각자의 취향이 있고, 그달의 자금사정이 있으므로 매번 고를때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것은 기쁜 일이지만, 기념일들은 왜이리도 많으며 또 빨리 돌아오는지... 자신있게 매장을 향하다가 혹여나 이미 주었던 선물이 겹치지는 않는지 어느샌가 멈춰서서 기억의 창고를 뒤지고 있다. ● 적당한 가격에 그럴듯한 포장 혹은 비싼..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6. 28.
  • 달 까만어둠속에흩뿌려진사연들너무많이보고싶었나봐너무많이미웠나봐너무나도간절했나봐 온세상을내려다볼수있다는이유로모두를이어주는하나의존재라는이유로 아무도듣지못하는슬픔을누구와도나눌수없는기쁨을절대들켜서는안되는속마음을 그를통해전해지길바라는어리석은혼잣말을들어주다가 그또한아무것도할수없음에밀려오는무기력함과절망감을이기지못해터져버린밤하늘의조각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6. 4.
  • . 검푸른바다위를오랫동안표류하던점은추위와외로움으로더욱몸을웅크렸는데그로인해서더욱단단해지고작아져갔다오늘도바다에얼굴을묻고눈물흘리다가등이간지러워손을뻗어살살더듬어보니촉촉하고부드러운털한가닥이팔랑인다 바다위로고개를들어올린점의시야에는따뜻한미소로그를바라보는태양이있다그는심해에서부터떠오른것이아니었다태양의미소와기다림으로생성된것이다 이오랜기다림의시간을미소짓는마음을알수만있다면느낄수있었다면말이에요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5. 28.
  • médicaments Cette oeuvre est consacrée à moi qui suis morte en 2015, ne savais que regarder le soleil en marchant, n'a pas pu regarder un grand trou au sol, est tombée et a eu une blessure mortelle.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2. 16.
  • . toujours en consciencemais n'arrive pas à m'arrêterme reste peu de tempsne peux pas changerva vers la finsera si rapide Adieu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2. 6.
  • . 왜나는나를바라보는가왜 나는나를바라보는나를바라보는가 이제는그만놓고싶어도놓을수없는이것은반복되온습관미안한외사랑극복할수없는병 이제그만놓고싶어 내가나를견딜수가없어나와분리되어버린바라볼수밖에없는결국슬픈시선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6. 16.
  • . 보고싶은 친구에게 너가생각나는친구를보았다선머슴같은 옷스타일 짧은머리 열린마음 마치너같다 딱 너같다얘기를나눠보니더욱네가생각난다 너는어디있을까 잘지내고있을까너를생각하는내마음을 알고있을까 우리는어떤인연이었기에 이렇게갑자기가까워지고서도이렇게짧은시간을보내고도 너와 함께했던시간보다 너와헤어져있는시간이더길어지고서도이렇게도그리운걸까 그시간은 앞으로도더길어지겠지하지만동시에너와만날시간은가까워오겠지 여기는너가종종들려주던내방 내머릿속 내마음속여기는나에게다가와나를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던 너의마음속 많이보고싶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3. 20.
  • . 말이싫다 글이싫다 지식이싫다 어줍잖은 말주변으로 진지한듯 뭐있는듯 써내려간글도 보기싫고아는지식을 강요하며 나를피곤하게 하는것도싫다좀틀리면 어때 그게뭐그리중요해피곤하다 그래서그냥 가만히있으련다 그림도 글도 삼십대가 넘으면 다시 천천히 시작하지않을까싶다...새로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2. 24.
  • ... I'm so so so lonely..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9. 25.
  • ! something is missing...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8. 13.
  • . Sometimes i feel i'll float away...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5. 26.
  • . 좋은일이있으면안좋은일도있는법 외로울때가있으면 그렇지않을때도있는법 하지만 습관처럼익숙해진외로움탓인지 그것이다시스멀스멀나를 잠식해간다..... 외로움위에떠있는작은잎파리하나 그건바로 나 Si, on a une bonne nouvelle, mais aussi il y a une mauvaise nouvelle. Souvent on se sent seul , mais c'est pas toujours. Mais.. peut-etre j'étais habitué à solitude. de plus en plus ça me ronge encore.. . une petite feuille qui flotte sur la solitude. c'est moi...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8. 16.
  • 편지 네편지를봐도이제괜찮을줄알았는데 담담하게펼쳐읽은네편지에내가슴이또무너진다 한자한자갈겨쓴글씨에서너가보이고 작은추임새에서너가들리고 문장하나하나에너의마음과사랑이묻어나서 결국은울컥해서종이에얼굴을뭍었는데 종이냄새만나아무리숨을들이쉬어도 너를맡을수가없어보고싶어 나는믿을수가없어금방보기로했는데 제주도바다위를날며 힘들어도열심히살기로나랑약속했는데 걱정하지않게하고싶다고약속했는데 왜편지에너도모르게기약없는작별인사를했어 너가이세상에없어서너무외로워차가워 내가누구에게이맘을말할수있겠어 그저자폐아처럼인터넷게시판으로만널되뇌인다 내멋대로다가가고내멋대로밀어내고널더외롭게해서미안해 세상이정말망하려나보다 하늘에필요한사람만데려가는것같다 보고파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5. 2.
  • m Il a disparu 겨울내아침저녁인사를주고받던 무슈슈에뜨가마침내숨어버렸다 Enfin, Mr chouette s'est caché dans un buisson. 하루가다르게울창하고짙어지는푸른잎파리사이로 그가곧사라질것을알고있던나는 미리마음으로눈빛으로아쉬운작별인사를주고받았다 올여름안에난이곳을떠날것이고 서로의인생에서또언제다시볼지모르는 언제가는서로의기억에서잊혀질지모르는 하지만 또새로운곳에서새로운무슈와의만남을기약하며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4. 28.
  • 밀크야나의친구야 그것은내가당분간짊어지고가야할 하지만인생에서절대잊지말아야할 나는아직도믿을수없고보고싶은데 따뜻한기댈곳잃은내마음을어디에 번민과고통으로얼룩진이세상보다 꼭다시만날수있다는확신이있다면 그곳이너에게는더어울린다고믿어 지금은힘들어도참고기다릴수있어 그립고또그립고항상보고싶을거야 사랑해행복해야해나의친구소정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4. 28.
  • , 두려워요 외로움에눈멀어헤메일내모습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4. 13.
  • , 머리가 아프다 학교에서 어학공부하고 숙제하고 그와함께 원서마감날자에 쫒기며 편입원서작성과 동기ㅔ서작성을 반복하고있다. 성격상 절대 여러학교에 똑같은 동기서를 보낼수는없다. 일부 같은내용이 들어수는 있지만... 정말 그곳에가고싶다면 그학교의스타일을 파악하고 나의작업과생각들을 잘다듬어서표현해야하기때문이다. 4-5월이면 인터뷰를하러 이곳저곳 다니게될텐데 그와중에 어학레벨도 꼭따야한다. 작업을 할 시간도 작품을 다듬을시간도 인터뷰를 준비할 시간도 없다. 아직준비되지않은 어학레벨도 문제가되어 학교마다 메일을보내고 있다. 원칙적으로 이미 안되는것을부여잡고 어떻게든하려고하고있다. 되는대로끝까지어떻게든해보자. 결국에는 하게될테니까..! 책상앞에붙은 손가락만한 종이한장에는 '끝까지포기하지않기!' 문득 연보라색과 크지도작..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3. 22.
  • 헐 나는아무래도유부남스타일인것인가? 캬프에갔다가 일보던중에 어떤아저씨랑얘기하게되었다 자꾸이것저것물어보더니 자기랑커피먹으러가잔다 '농.나바쁘다' 장보고돌아오는데신호등앞에서 같은반유부남을만났다 자기아내는다른지역에시험보러갔다 자기집바로앞인데같이커피먹잔다 '농.나바쁘다' 집에와서 인터넷기사에보니 남자는여자가빨간옷입었을때더욱말거는데자신감을느낀다는기사를보았다 심지어 실험에서는다른색보다빨간옷입은여자한테돈을더쓰는것으로나왔단다 오늘빨간옷입어서그런가?@,@ 헐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3. 4.
  • ., 방이커졌다 부엌과화장실샤워실이생겼다천장도높아졌다 침대도넓고푹신하다 그리고무엇보다기쁜건 창문이세개이며가운데발콩문을열었을때 공원의초입이보인다는것이다 어마어마하게큰나무들이있고간혹호수에서유유히떠다니는백조의하얀엉덩이가보인다 밤에는달에비친반짝임이그렇게아름다울수가없다 내마음이조금씩아물고있다 자연스러운고요속에서안정을찾아가고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1. 10.
  • pm10;49 07,Oct 여기저기널려있는작은조각들 하루가한달이되고한달이일년이되고 많은날들을어떻게기억할수있을까 의식인지무의식인지분간할수없는것 희망인지외로움인지알수없는것 내마음속으로들어가려던나는결국파도를따라뭍으로밀려났다 그러나나는그것을모른채살아가고있다 곧나는이런일이있었다는것조차하얗게잊겠지 그리고새로운그림을그리겠지 . 공감수 0 댓글수 2 2011. 10. 8.
  • 음악안의너 한명 한명 노래로남은사람들 그 음악을좋아한네탓이야 그 음악을함께듣고싶었던내탓이야 물어보지마 그노래를들을때마다 나혼자서떠올릴테니 .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9. 20.
  • 으엥 나를혼란스럽게하는구나 가을바람처럼쓸쓸하게스며들어버렸구나 춥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9. 10.
  • 기상 사고싶은책들 언제쯤새살은돋나 흉터로남을까 . . . 모두들자고있다 일어나서살았을뿐인데 육체가상하는지도모르다 조금일찍떠나게되었다 무엇이두려워서눈을감는가 꿈만꾸다가눈뜨지못하는것을 제일두려워하면서 외로운메아리만울리던까만방에서 자폐아는이제세상으로나간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8. 16.
  • . Ocean life driven to sixth mass extinction The already ill oceans are yet about to face a massive extinction that has never occurred in the history of mankind. Experts say that overfishing, pollutions, toxic dumps, the emission of carbon dioxide and extreme climate change have all taken parts in destroying ocean life. Specialists from various fields including coral reef ecologists and toxicologi.. 공감수 0 댓글수 2 2011. 6. 26.
  • 층간소음 [취재파일] 층간소음, 정부가 인증? '표준바닥'이라는 거대한 거짓말 제가 사는 집은 지은 지 30년 된 아파트입니다. 녹물이 섞여서 불그스름한 수돗물이 나올 정도로 낡기는 했지만 한 가지 큰 장점이 있습니다. 상당히 튼튼하게 지어져서 조용하다는 점인데요, 한 20년 째 사는 동안 윗집, 아랫집 소음을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공동주택은 원래 방음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지만, 저희 집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층간소음 취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최근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 겉은 번지르르한데 사는 분들은 이웃 소음 때문에 고통 받고, 더 나아가서 다툼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집들에는 제가 사는 낡은 집과는 다른, 무언가 비밀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 공감수 0 댓글수 1 2011. 5. 10.
  • 사랑의계절 아무도모르는 아름다운러브레터 먼훗날나의아이에게들려주고싶은꿈만같은이야기 나는알았지만너는아무것도하지않았네 외로운벌레들아 우리모두더러운구덩이에모이자 세균하나머물지못해외로운벌레들아 애꿎은네살파먹지말고차라리날먹어다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4. 2.
  • 들어봐 하루종일집에있는동안음악감상하고책읽고게임을하고맛잇는거먹고잘쉬었다 씻기도미루고뒹굴거리다가정리를시작했다 책장과벽사이에책을이용해서책꽂이를만들었다 무려5단!! 그리고파일틈새에서독일에유학간친구에게주려던편지를발견! 연습장을잘라서쓴편지에는류이치사카모토도그려있고 뭔가의미심장한그림들이뒤섞여있다 쓰고서주지못한편지가몇개있었는데다른건상황이맞지않았으나 이것은지금줘도그대로괜찮겠다싶어내일만나는김에줘야겠다 그친구는항상나보고독일에오라한다 나도가고싶어..가야지!! 그리고열심히모은테잎중골라들은언타이틀2집은정말짱 랩한토시까지몽땅외워버린명반!! 이건뭐가사가잊혀지지도않는구만 또잃어버렸어 3인칭생활에익숙해질만도한데... 머릿속에서자유롭게날아다니거나 혹은갈라진틈사이로스멀스멀흘러내리던단어들은 자연스러움을잃자다시자취를감춰버렸다고 난영화를찍고있다 주인공..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3. 29.
  • . 인간은무한한가능성의생명체 이무궁무진한가능성의가지들은자라나며솎아지고정갈하게다듬어져 결국엔둥그런돌멩이가되어어딘가로흐르는다른돌틈에서몸을뉘어함께흐른다 이넓은우주에서나는흔적도남지않을보통의존재지만 내세계내영혼의삶을충족시킨후에사라지고싶다 끊임없이나를환기시키고칼끝처럼날카로운감각을유지해야한다 앞으로더욱용기를내야할날들은많아질것이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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